서브 PC로 사용하려고 구입했습니다.
게임용 PC는 아니기 때문에 CPU는 다중 작업에 유리한 라이젠 중에서 적당한 가격인 '라이젠5 1400',
메인보드는 'A320M'를 선택했습니다.
('B350M' 메인보드는 오버클럭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딱히 저는 그럴 필요는 없어서요. ㅎ)
그래픽카드는 서브 PC로 게임은 하지 않을 것 같아서 'GTX 1030'으로 할까 고민하다가
혹시 몰라서 'GTX 1050'으로 했습니다. ㅎㅎ
SSD는 추후 필요시 HDD 추가 할 수 있으니 일단 '삼성 850 Series 120GB'로 했고요
파워는 Andyson Jupiter로 사고 싶었는데. ㅜㅜ 컴퓨존에서는 취급을 안하는 것 같더군요
그래서 어쩔 수 없이 보급형 '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500W'를 선택했어요.
램은 16GB를 원했지만 램 가격이 여전히 부담되니 8GB 구입 후 나중에 8GB 추가할 생각입니다.
램 가격 폭등으로 인해 최고치를 찍고 내려가는 추세인 것 같지만
11월 13일 94,500원 이였던 '삼성 DDR4 8GB PC4-19200'
11월 15일, 오늘은 95,5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.
아직까지는 램 가격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 같아요.
저는 총 699,980원 (조립비, 배송비 포함)에 구입을 했고요
다나와에서 최저가 견적을 내보고 행복쇼핑이랑 비교해봤는데
저가형 PC라 그런지 큰 차이는 나지 않았지만, 행복쇼핑이 2만원 정도 저렴했던 것 같아요.
컴퓨존이랑 비교를 했을 때는 5만원 정도 저렴했어요
*다나와, 행복쇼핑은 카드 결제시 추가 금액이 있답니다.
그런데 저는 카드결제로 구입을 할 수 밖에 없어서(ㅠㅠ)
카드결제시 추가 금액이 없는 컴퓨존에서 구입했습니다.
2017년 3월에 메인 PC 구입할 때 알게된 컴퓨존.
조립 PC 부품 단가가 다른 사이트에 비해 조금 비싸긴 하지만
중고 부품을 쓰는 것 같지는 않더라고요, 무엇보다 선정리 잘 해주셔서 너무 깔끔합니다.
3월에 구입한 메인 PC는 1년 무상 출장 A/S 서비스까지 결제했는데
아직까지 말썽 한번 부린적이 없어서 이번에는 A/S 서비스는 제외하고 구입했고요. ㅎ
나중에 저사양 PC를 더 구입할 일이 생기면 컴퓨존에서 구입할 것 같습니다.
고사양 PC는 부품만 구입해서 직접 조립 해야겠지만요. (믿을만 하긴 한데 부품이 좀 비싸요 ㅜㅜ)
박스 개봉 및 후기에 대해 포스팅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깜빡 하고 냅다 설치하느라 ㅠ
그리고 주관적으로 다나와, 행복쇼핑, 컴퓨존의 장단점을 비교하자면
다나와
장점 : 다양한 부품 보유, 입찰 시스템을 통해 현금 결제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음
단점 : 중고 부품을 쓰는 업체도 간혹 있다고 함
행복쇼핑
장점 : 꽤 많은 부품 보유, 현금결제시 가장 저렴함 (국내 최저가라는 소문이)
단점 : 느린 배송과 서비스, 중고 부품을 쓰는 업체도 간혹 있다고 함, 사기를 당했다는 사람도 있다고 함
(시스템이 바꼈다고 하는데, 이제는 괜찮아졌을 수도.. 잘 알아보시길)
컴퓨존
장점 : 빠른 배송, 믿을만한 업체(주관적), 선정리 정말 잘해줌
단점 : 위에서 이미 얘기했지만 비용이 좀 비쌈, PC 부품 종류는 좀 적은편
정리
행복쇼핑 못믿겠고, 컴퓨존 비싸다 -> 다나와
어차피 다나와도 애매한데, 좀 더 저렴하게 사야지 -> 행복쇼핑
중고 부품 쓸까봐, 선 정리 잘 안해줄까봐 너무 걱정되는데 어쩌지? -> 컴퓨존
다나와, 행복쇼핑 못믿겠고 컴퓨존 비싸다 -> 직접 조립 배우셔서 조립하시는게 고민하는 것보다 빠를 것 같습니다.
업체 별로 검색하시면 많은 정보가 있으니 꼭 직접 비교하시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.
이 포스팅은 어떠한 제공도 받지 않은 개인적인 포스팅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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